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전 국가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민호는 24일 부산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스로를 3년차 책임당원이라고 소개한 그는 “작지만 강한 ‘작은 거인’이었던 저처럼, 위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한동훈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둘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단적 사고로 보수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에게 물러설 수 없다. 뼛속까지 보수인 저는 계엄의 강을 건널 수 있는 한동훈 후보를 믿는다”고 전했다.
한동훈 캠프 내에서 청년정책과 체육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진종오 의원은 이날 최민호의 지지 선언에 대해 “오랜 동생이자 함께 금메달을 딴 동료가 힘을 실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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