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사방’ 충격 실체…261명 성착취, 15세도 ‘성폭력 전도사’였다
31,827 9
2025.04.24 16:06
31,827 9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이다. 서울경찰청 제공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이다. 서울경찰청 제공

텔레그램 대규모 성착취 조직 ‘목사방’의 총책 김녹완(33)과 공범 10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추가 수사 결과, 피해자는 261명으로 늘어나 ‘박사방’(73명) 사건의 3배를 넘어섰으며, 공범 중 6명은 고등학생으로 최연소는 15세였다.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은 23일 김녹완을 추가 기소하고, 공범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녹완은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조직을 운영하며 ‘목사’로 활동,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대량 제작·유포한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번 추가 수사로 새로운 피해자 10명과 과거 확정판결 사건의 피해자 17명 등 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범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라는 점이다. 기소된 10명 중 6명이 고등학생으로, 이들은 ‘전도사’라는 직함으로 활동했다.

17세 B군은 ‘선임전도사’로 활동하며 성착취물 158개를 제작하고 53개를 배포했으며, 피해자를 유사강간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16세와 15세 학생도 ‘전도사’로 활동하며 성착취물 제작·배포와 피해자 협박에 가담했다.

자경단은 김녹완을 정점으로 선임전도사·후임전도사·예비전도사로 체계적으로 조직화됐다. 하위 전도사들이 피해자를 물색해 상부로 전달하면, 김녹완의 지시로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하는 구조였다.

https://v.daum.net/v/20250424061903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6,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0,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147 유머 새끼 강아지 만지면 무조건 나는 소리 13:28 58
2942146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본격화' 13:28 22
2942145 유머 다 고만고만해서 성격좋은 면접자를 뽑은 회사 1 13:27 210
2942144 기사/뉴스 '신나는 방학' 5 13:26 149
2942143 이슈 송년 특집 [자립준비청년에게 희망을 “넌 혼자가 아니야”] 2025. 12. 25. (목) 오후 4시 KBS1TV 방영 예고 13:26 33
2942142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신년 재결합 활동 논의 중…"멤버들 의지 커" 13:26 112
2942141 이슈 인도에서 호랑이 습격 2 13:25 234
2942140 이슈 쥐치도 맹독성 있는 부류가 있음 2 13:22 435
2942139 이슈 아 ㅅㅂ 이거 한식대첩이엇으면 전남경남충남 아주머니들이 역시 특산물이라고 다른 지방 특산물 훔쳐다내는 서울답게 칼도 남의 거 막 쓴다고 흉봐주는데 아 8 13:21 1,241
2942138 유머 판교의 명소 9 13:19 994
2942137 이슈 이 모든좆뱅이챌린지가 그냥 냉부고정출연을향한 로드투킹덤처럼느껴짐 5 13:19 639
2942136 정치 정헌율 제2호 공약, 전주 ‘신세계 스타필드’ 유치 추진 선언 13:19 55
2942135 이슈 MC몽이랑 차가원 카톡 내용 (텍혐 주의) 54 13:18 3,377
2942134 유머 임성근셰프가 한식대첩 우승할 수 있던 이유 7 13:18 1,277
2942133 기사/뉴스 '라스' 설운도, 서운함 폭발…"6년이나 안 불렀다" 제작진 향한 불만 13:17 213
2942132 이슈 한상진 인스타 크리스마스 카드 속 감사인사 (유재석 핑계고) 9 13:16 744
2942131 이슈 조인성한테 미남 배우로 넘어올거냐는 질문 들었다는 박정민 9 13:16 1,383
2942130 유머 이모가 샤랄라 원피스입고 유치원 픽업와서 좋았던 조카 11 13:16 1,315
2942129 이슈 베리베리 'VERIVERY'의 마음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자작곡 'only one present!'🎁 13:14 54
2942128 정치 [단독]“文정부 국정상황실장과 진지한 미팅”… 윤영호, 2019년 1월 한학자에 보고 5 13:14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