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년 가까이 한 회사에 몸담으며 소속 가수를 넘어 ‘이사’로 활약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소속사로도 유명하다.

케이윌은 “소속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사 직함을 갖고 있다”며 “회사 지분도 직접 투자했고, 정식으로 이사직 월급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첫 월급을 받은 소감을 묻자 그는 “재밌더라. 직장인 느낌이 확 왔다”며"회사 복지도 좋아, 명절 상여금과 복지 포인트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얼굴이 직장인상처럼 변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원 회의에도 참석하며 남자 아이돌 기획과 홍보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형 기자 

https://v.daum.net/v/20250424000208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