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풍은 "AI가 급변하잖나. 인공지능이 처음 상용화 됐을 때 유료 가입을 하고 너무 놀라서 주식을 샀다"고 털어놓았다.
김풍은 "요즘은 그림까지 그리잖나. 지브리만 얘기하는데 거기에 모네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해도 가능하다. 김환기와 모네 컬래버도 가능하다"면서 "이걸 보니까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그림 작가들은 정말 피부에 와닿게 '위기다', '큰일났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심지어 글 쓰는 작가들에게도 해당되는 위기라며 "이쪽 창작 업계가 '내가 마지막 주자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런 김풍은 김구라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뭐냐"며 이야기의 결론을 내줄 것을 요구하자 "저는 열심히 방송을 해야겠다"면서 "AI도 똥꾸라지는 못 만들 거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풍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변을 떠올리게 하는 미꾸라지 면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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