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 캐릭터에 대해선 "의욕상실"이라고 설명하며 "작중 한예지가 연기한 김사비의 잘못을 알고도 그냥 넘어가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이영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장면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4회까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나?"라는 질문엔 "추민하 선생님이 나온 것"이라며 '언슬전' 2회에 카메오로 나왔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역 안은진과의 호흡을 꼽았다.
고윤정은 작중 오이영과 정준원이 연기하는 구도원의 러브라인에 대한 깜짝 '스포'도 부연했다. 그는 "둘의 러브라인을 기대해도 좋다. 오이영이 끊임없이 플러팅을 할 것"이라며 "구도원이 받아줄지 안 받아줄 지는 나도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정준원 역시 둘의 러브라인을 '언슬전'의 관전 포인트로 꼽고는 "내가 보기에 구도원이 오이영에게 한 10% 정도 넘어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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