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com/shorts/N2FE2ZILzE0?si=pjVx-ofUVUPkGLxm
https://youtube.com/shorts/TD7uGpbXO7M?si=ChJqsVFLkcjxJQoS
https://youtube.com/shorts/t7mOhoW7dN0?si=7JgLIM015TjhP2vP
전북 구단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콤파뇨와 친해지기’ 3편 영상의 총 조회수는 459만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릴스가 361만회, 유튜브 숏츠가 55만회, 틱톡이 43만회다. 음식에 자부심이 강한 이탈리아인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식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에 팬들이 빵 터졌다. 전북 동료들이 에스프레소를 뽑은 뒤 얼음컵에 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고,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를 전해주고, 전진우가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부러뜨려 넣자 콤파뇨가 절망하는 모습이다.
시칠리아 팔레르모 출신의 K리그 최초의 순수 이탈리아 혈통인 콤파뇨는 “셋 다 이탈리아에서 범죄로 통용된다”고 웃은 뒤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참을만했고, 파스타 면처럼 마음이 부서졌지만, 그 중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받아들이는 건 연기가 필요 없을 만큼 가슴 아픈 순간이었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파인애플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