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괴물’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오는 7월 중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WOWOW를 통해 첫 방송된다.
‘괴물’ 리메이크는 SLL이 보유한 본격 스릴러 장르 IP 중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는 첫 사례로, WOWOW가 SLL에 직접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괴물’ 리메이크는 타이틀을 포함한 주요 서사를 원작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본 현지 정서와 캐릭터 설정을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야스다 켄, 미즈카미 코시 등 일본 대표 배우가 캐스팅됐으며, 스즈키 코스케, 이케자와 타츠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1년 JTBC에서 첫 방송된 ‘괴물’은 백상예술대상 3관왕(작품상·각본상·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비평적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거둔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불안과 상처, 그리고 진실을 쫓는 형사들의 심리 추적극을 깊이 있는 서사로 풀어낸 ‘괴물’은 당시 “연출, 연기, 대본, 음악이 모두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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