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으로 가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235㎡ 평당 3.5억 매물 나와
“집주인 눈높이 올라...매물 부족”
강남 압구정도 ‘평당 2억’ 가시권
![래미안 원베일리 [사잔=이승환기자]](https://pimg.mk.co.kr/news/cms/202504/23/news-p.v1.20241224.299454c1bc754228ad3d2f35e8d49468_P1.jpg)
서울시는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으로 확대 재지정했다. 이에 반포도 토허제 구역에 포함되며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호가는 ‘평당 3억원’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모양새다.
현장에서는 소유주들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옆 단지 ‘아크로리버파크’에서 평당 1억원 거래가 이뤄진 지 5년 만에 평당 2억원 거래가 이뤄지면서 머지않아 ‘평당 3억원’ 시대가 도래한다는 기대감이 호가는 높이고 집을 쉽지 팔지 않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단지 내 공인중개사 A씨는 “원베일리가 예상보다 일찍 평당 2억원을 찍었다. 소유주들은 이미 ‘평당 3억원’인데 뭐가 급하냐고 한다”라며 “살 사람들만 가득하고 매물이 없다. 온종일 전화를 돌리고 타협해도 소유주들은 절대 팔지 않는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교수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학군을 비롯해 공공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축 아파트”라며 “통화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공급이 한계가 있으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 3억원 거래가 이뤄지면 주변 아파트도 키 맞추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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