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열고 납북피해자 7명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비닐소식지 9000개가 담긴 다발 10개를 살포할 계획이었다.
인근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도 열렸다. 이들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일부 접경지역 주민들은 트랙터를 동원하기도 했다.
이어 "저는 15살때 아버지를 잃었다. 우리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며 "저와 가족들은 이번이 마지막 호소라고 생각하고 법 테두리 내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에 납북자 생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대북전단 살포는 임시 중단됐다. 최 대표는 "바람이 3000피트 위쪽으로 올라가면 북쪽으로 불지 않고 있어서 낮에 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일단은 임시 중지하고 저녁에 시도를 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근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도 열렸다. 이들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일부 접경지역 주민들은 트랙터를 동원하기도 했다.
이어 "저는 15살때 아버지를 잃었다. 우리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며 "저와 가족들은 이번이 마지막 호소라고 생각하고 법 테두리 내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에 납북자 생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대북전단 살포는 임시 중단됐다. 최 대표는 "바람이 3000피트 위쪽으로 올라가면 북쪽으로 불지 않고 있어서 낮에 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일단은 임시 중지하고 저녁에 시도를 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0111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