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선언팩] “용산보다 안전”… 보안 큰 문제없다
20,584 6
2025.04.22 23:22
20,584 6

6·3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주요 주자들이 ‘대통령실 이전’을 공약하면서 청와대 복귀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도 ‘용산 불가론’의 대안이자 ‘세종 시대’를 여는 중간 기착지로 청와대를 꼽았다.

다만 청와대는 약 2년11개월간 일반에 개방돼 보안상 허점이 노출됐다는 우려가 상존한다. 도·감청 장치 설치 등 각국 정보기관의 정보전에 취약할 수 있어 현 상태로의 청와대 이전은 어렵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정밀점검 등을 통해 보안 문제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청와대는 2022년 5월 10일 이래로 본관, 관저, 상춘재, 녹지원, 춘추관 등이 개방돼 있다. 핵심 시설인 여민관, 경호처,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는 공개된 적이 없다. 완전 개방은 아니지만 지난달 기준 누적 관람객이 700만명을 넘어서면서 보안·안전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다. 3년간 방치돼 건물도 새로 보수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정보원 차장 출신인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22일 통화에서 “청와대는 윤석열정부 이전에도 일시 개방돼 하루 수백명이 다녀갔다”며 “혹시 모를 도·감청 우려는 공개·비공개 구역을 모두 다 점검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정보를 다뤘던 전직 군 관계자도 “탐지 설비로 도·감청 장치를 얼마든지 걷어낼 수 있다”며 “오히려 현 용산 대통령실은 인근 미군기지에 정보 수집이 가능한 부대가 있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 도·감청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관련 기술을 가진 것만으로 좋은 위치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 역시 지난 18일 민주당 경선 TV토론에서 “보안 문제가 있지만 용산을 쓰면서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 다시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보안 문제 외에 투입될 예산 측면에서도 청와대가 경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의 한 인사는 “지하벙커 건설에 수조원이 투입됐기 때문에 청와대로 들어가는 게 더 효율적”이라며 “(벙커에서 활용될) 전산망 구축만 해도 큰 돈이 드는 만큼 기존 시스템을 잘 살려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설계도면이 이미 공개됐다는 점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구조가 노출된 만큼 예상하지 못한 보안 문제가 새롭게 돌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신축 또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빈틈을 보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대통령경호실 출신 김명영 대경대 교수는 “청와대는 북한의 대공 공격 등 위협에 수십년에 걸쳐 대비해온 곳”이라며 “국빈 접견 등 공식 행사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더라도 대통령이 생활하는 데 있어선 소규모 건물을 새로 지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 경선 캠프 관계자는 “국방부가 자리한 용산은 적의 제1 타격 지점이 될 수 있지만 청와대는 대공 방어 능력이 탁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1692?sid=16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412 02.24 58,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1,7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78,0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47,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08,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0,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211 이슈 [보검매직컬] 영정사진 찍으실려고 염색하러 미용실 오신 할머니 ㅠㅠㅠㅠ 22:30 111
3005210 기사/뉴스 BYC,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전속모델 발탁 1 22:29 76
3005209 이슈 장항준 : 호랑이 CG 지적에 "연기, 시나리오, 역사 왜곡" 논란보다 낫다..jpg 1 22:29 232
3005208 유머 코트디부아르에서 꼬마 갱단을 이끄는 디시인 22:29 126
3005207 이슈 오늘 팬라이브에서 오버드라이브 댄스+앙탈챌린지 구간 커버한 투바투 수빈 22:29 27
3005206 이슈 멜론 이용자수도 조금씩 늘고 있는 있지(ITZY) That's a no no 22:28 33
3005205 이슈 오늘자 새로 올라온 김연아 KB손해보험 광고 1 22:28 124
3005204 유머 아기들이 낯 가리는게 아니라 낯짝 가리는거 트루.twt 2 22:28 277
3005203 이슈 까리, 끈적, 애교 다 되는 더기 낋여온 은혁 1 22:28 67
3005202 이슈 상상도 못한 신작 로코 영화 남주 여주.twt 5 22:26 612
3005201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몸싸움에 고소까지…외국인 라이더의 반격 22:26 125
3005200 이슈 데이비드 베컴과 세븐틴 에스쿱스 투샷 게티이미지 2 22:26 342
3005199 유머 연휴 3일 앞두고 벌써부터 시작한 사람들 많은것.jpg 1 22:25 639
3005198 정보 웬디 (WENDY), Alec Benjamin - EMOTIONS 22:25 39
3005197 이슈 남보라 아기 성별 공개(태명 콩알이) 4 22:25 622
3005196 유머 윤하피셜 "사건의 지평선 1위는 안유진 커버 영상 덕분" 6 22:24 345
3005195 이슈 완전 같은 결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jpg 1 22:24 326
3005194 유머 밤티도 절레절레 그시절 아이오아이 응원봉과 티저 7 22:23 799
3005193 이슈 공식이 작정하고 말아준 콘서트 교차편집영상 2 22:23 307
3005192 이슈 퀄리티 대박이라고 오타쿠들 난리난 방영 예정 애니.jpg 3 22:22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