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브 뮤직 950만 구독자 움직일까… 음원사, 분리 구독에 촉각
10,308 10
2025.04.22 23:18
10,308 10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다. 공정위는 유튜브가 프리미엄 상품을 팔면서 유튜브 뮤직도 함께 구독하도록 강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데 유튜브 측이 이에 대해 자진 시정 의사를 밝힌 것이다.

유튜브는 영상 위주 상품인 ‘프리미엄’과 음원 위주 상품인 ‘뮤직’을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프리미엄 가격(월 13.99달러)이 뮤직(월 10.99달러)보다 21.4% 비싸지만 고객이 두 상품을 분리해 구독할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두 상품을 결합한 구독 상품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애플리케이션(앱) 트래픽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유튜브 뮤직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50만명 수준으로 유튜브(4700만여명)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유튜브의 경우 음원 이용률이 영상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뮤직이 분리될 가능성이 커지자 음원 업계는 환호와 긴장이 뒤섞이는 분위기다. 우선 얼마만큼의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들이 음원 시장으로 빠져나올지가 관건이다. 분리 구독이 가능한 미국에서 유튜브 뮤직이 차지하는 음원 시장 점유율은 8% 남짓이다. 나머지 시장은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전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음악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보면 한국에서는 음원 스트리밍 수단으로 유튜브(무료)와 유튜브 뮤직이 각각 53.0%, 26.8%를 차지하며 토종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 유튜브 뮤직의 영향력이 미국 수준으로 낮아진다면 유튜브 뮤직이 확보한 950만여명의 MAU가 그대로 음원 업체 사정권에 들어오는 셈이다.

음원 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신규 모객에 나설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요소는 가격 인하다. 업체 간 가격 경쟁이 벌어진다면 소비자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음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길이 생길 수 있다. 이날 기준 멜론·벅스·스포티파이의 스트리밍 이용권(30일권) 가격은 7900원으로 동일하다. 지니(8400원)·바이브(8000원) 등 소폭 차이가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 업체가 키높이를 맞춘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유튜브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든 각 음원 업체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장기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히 음원만 판매하기보다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음악을 추천해주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방식으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168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96 01.08 55,1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334 유머 [냉장고를 부탁해] 불 없이 요리하기 주제에 라자냐 만든대서 다들 반죽 어케 익히실거? 하고 있는데 최 진짜 보법이 다르시다.... 2 21:44 619
2959333 기사/뉴스 [단독]김경, 양평고속도로 종점안 변경 뒤 강상면 땅 취득 3 21:43 349
2959332 이슈 표예진 인스타그램 (모범택시 도기고은 투샷).jpg 4 21:39 1,271
2959331 이슈 에르메스 x 올데프 타잔 아이즈매거진 티저 4 21:39 642
2959330 이슈 원덬이 갠적으로 김채원 볼때마다 진짜 예쁘다 생각하는 부분 12 21:39 1,252
2959329 이슈 정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3 21:37 413
2959328 기사/뉴스 윤시윤 “물공포증? 있으니까 해병대 지원”…제대로 테토남 (헬스파머) 21:36 302
2959327 이슈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프리큐어 근황...jpg 9 21:35 820
2959326 이슈 엄살쟁이 시바견 21:34 295
2959325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1:34 243
2959324 기사/뉴스 [단독] 쿠팡 임원과 식사한 노동부 4명 징계 41 21:33 2,619
2959323 이슈 성시경 - 하얀 연인들 (2025) 7 21:32 324
2959322 정보 불꽃야구 측 변호인 영상 올라옴 욕하더라도 알고 욕하기 16 21:32 1,154
2959321 정치 [단독] ‘검찰도 내사 착수’ 알게 된 김병기, 보좌관 폰까지 “싹 다 교체 지시” 6 21:32 326
2959320 기사/뉴스 사망자 116명으로…‘반정부 시위’ 이란, 신정체제 최대 위기 4 21:30 270
2959319 이슈 몬스타엑스 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 CONCEPT PHOTO 3 21:30 174
2959318 유머 내용 및 언행은 겁나 매운데 노래는 또 엄청 좋은 미국 애니메이션 (스포 좀 있음) 4 21:29 853
2959317 기사/뉴스 백악관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수익금 미 재무부 계좌로···제3자 압류 금지” 7 21:29 415
2959316 이슈 화장실 휴지걸이 뭐가 맞나요? 102 21:28 4,866
2959315 기사/뉴스 ‘태풍급 강풍’ 왜? ―40도 찬공기, 저기압 충돌…내일 영하 14도 10 21:2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