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박채영)가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두 번째 내한공연 4회차 무대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낮 리허설에서 로제의 목소리가 경기장 밖으로 울려 퍼지면서 그녀의 출연이 확실시됐다.
로제는 이날 콜드플레이 본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곡 '아파트'를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함께 불렀다.
앞서 로제가 재해석한 콜드플레이 대표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애플 TV +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도 삽입되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앞서 지난 16일, 18일, 21일 이날 공연한 데 이어 24·25일에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총 여섯 차례 공연으로 30만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내한공연 중 압도적인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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