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취업박람회 'KB굿잡'에서 김연아 선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불참 사유는 개인사정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엑스에서 열리는 KB굿잡에는 김연아 선수 대신 박은빈 배우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 선수는 2012년 KB굿잡 3회부터 참석해 13년 동안 꾸준히 얼굴을 내비쳤다. 2018년부터 KB굿잡이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늘고, 부산 등 지방에서 열릴 때도 김연아 선수는 꼭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사실상 KB굿잡이 장기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도 김연아 선수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 김연아 선수는 KB금융 측에 불참 소식을 알렸다. 개인사정으로 알려졌지만, 배우자인 고우림 씨가 제대하면서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우림 씨는 오는 5월 19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KB굿잡 행사는 5월 26일 열리는 만큼 참석이 힘들었단 후문이다.
대신 그룹모델로 활동 중인 박은빈 배우가 빈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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