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폭행과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사건은 지난 2024년 7월 MBC 뉴스데스크 보도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 진이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까지 따라간 뒤 옷을 달라는 명목으로 접근해 갑작스럽게 옷을 벗고 전 여자친구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
전 여자친구가 저항하자 안드레 진은 주먹과 손으로 폭행을 가했고 양손으로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간신히 화장실로 도망친 전 여자친구는 112에 신고했지만 가해자는 화장실 문을 온몸으로 부수고 침입했다. 이에 안드레 진은 추가 폭행을 가했으며 전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파손하고 심각한 신체 상해를 입혔다.
검찰은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을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당시 타박상, 뇌진탕, 결막하출혈 등을 포함해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의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는 실명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민심뉴스가 정체를 밝히면서 대중에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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