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년 만에 시위를 재개한 전장연에 대해 "약자는 무조건 옳다는 생각은 틀렸다"며 '전장연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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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직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점거 시위라면 그나마 이해하겠다. 그러나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과는 아무 상관 없는 '탈시설'까지 주장하며 지하철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다. 전장연은 모든 장애인을 대표하지 않을 뿐더러 탈시설과 관련한 부패 혐의 의혹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는 수단으로 시민들의 발을 묶는 불법적 행위가 더 이상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4호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과 초조함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최훈민 기자 jipcha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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