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마가 쓰던 화장품 딸도 반했다"…다이소 잘파세대 사로잡은 그녀[인터뷰]
22,389 4
2025.04.22 08:12
22,389 4

이보미 아모레퍼시픽 마몽드팀 팀장
'미모 바이 마몽드' 열풍 이끈 주역

 

다이소 입점 넉달만에 100만개 판매
"전사적 결단 탄생 브랜드
잘파세대 피부고민 정조준"


'엄마 화장품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던 마몽드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 올해 론칭 34주년에 접어든 마몽드는 긴 역사만큼이나 올드한 브랜드라는 오명이 있었다. 그러나 다이소 입점 후 반전했다. 마몽드의 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한 뒤 넉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 제품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현상을 보이는 등 10·20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몽드가 화장품 업계에서 보여준 '강력한 한 방'이다. 출시 8개월이 지난 미모 바이 마몽드는 다이소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보미 아모레퍼시픽 마몽드팀 팀장이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보미 아모레퍼시픽 마몽드팀 팀장이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보미 아모레퍼시픽 마몽드팀 팀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년간 예상 판매량이 100만개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며 "기획 초기에는 도전적인 가격 설정에 내부적인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9월, 마몽드가 잘파세대를 타겟으로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다. 급부상하는 초저가 가성비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로 론칭한 다이소 전용 브랜드다.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은 토너부터 앰플까지 8종의 기초 제품으로 가격은 모두 1000~5000원대다.

 

이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 '가격'과 '제품력'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제품 연구소와 공장이 내부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가진 강점을 살려 제품력에서 경쟁사와 차별성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많이 팔수록 가격은 저렴해질 수 있다"며 "워낙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을 포기하지 않고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을 탔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제품 효능에 대한 리뷰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다이소 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잘파세대의 피부 고민을 완벽 공략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마이 미니멀 마몽드'라는 뜻으로, 미몽드 제품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으로는 수분 효능을 극대화한 '로지-히알론 라인'과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는 '피어니-티놀' 라인으로 출시됐다. 분홍색과 파란색의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한 디자인과 가벼운 제형,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은 잘파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이 팀장은 "잘파세대의 피부는 유분이 많고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성분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며 가볍게 수분감을 채워주거나 넓어지는 모공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제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일명 '화잘먹템(화장이 잘 먹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다이소몰 내 카테고리에서도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3월 킥오프를 시작으로 무려 6개월 만에 탄생했다. 통상 시장 분석과 상품 기획 단계부터 시작한 뒤 연구소에 의뢰하는 것과 달리, 연구소와 공장 등 유관 부서들이 한 데 모여 매주 목요일 10시, 총 10차례의 실무 미팅을 진행했다. 이 팀장은 "워낙 도전적인 단가라 걱정들이 많았지만 회사의 십계명 중 하나가 '고객이 있는 곳은 간다'라는 것"이라며 "'다이소에 이렇게 많은 고객들이 있는데, 우리도 가야지'라는 대합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8139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9 00:05 14,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37 유머 (승헌쓰) 이름은 같죠;; ;이꼬르죠.ytb 23:03 76
2957236 이슈 저에게는 신기한능력이잇는데요 3 23:02 219
2957235 이슈 요즘 SNS 점령한 AI 댄스 챌린지...twt 6 23:00 587
2957234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소 9 23:00 467
2957233 이슈 난 사실 영화에서 굳이 야스씬을 보고싶지않은거같애 15 23:00 1,120
2957232 기사/뉴스 "월세 200만원 내느니 차라리"…30대 무주택자 '중대 결단' [돈앤톡] 1 22:59 576
2957231 이슈 버거킹 신메뉴 통후추 와퍼 후기.jpg 12 22:59 949
2957230 이슈 김재중 김지원 키스씬 3 22:58 788
2957229 이슈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7 22:54 574
2957228 이슈 손종원이 실제 집에서 입는 홈웨어 14 22:53 3,740
2957227 이슈 안경을 꼈는데 고양이 수염이 생김 라이즈원빈 1 22:53 559
2957226 이슈 군고구마 원탑 고구마 품종 베니하루카.jpg 8 22:53 1,167
2957225 이슈 이재용 이부진 정용진 스타성 순위가 어떻게 될까? 19 22:53 1,231
2957224 이슈 @: 헐 스벅 두바이초콜릿 음료 나왔나봄 2 22:53 1,145
2957223 유머 화면구성 : 인형 선물받은 사람 <-김도윤 / 놓인 인형 <- 분홍마시마로 / 인형 선물한사람 <-최강록 1 22:52 408
2957222 이슈 가시에 찔렸을 때와 상처 받는 말을 들었을때 뇌가 똑같이 반응한대 12 22:49 970
2957221 이슈 4분동안 감정연기 보여주는 바다 (신곡 - 소란스런 이별) 5 22:48 212
2957220 유머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국산게임 하게 되는 이유....youtube 4 22:47 781
2957219 이슈 솔로지옥 직진남을 뚝딱이로 만든 레전드 연프 여출 10 22:47 2,030
2957218 이슈 애매하게 5,6년 올드한게 아니라 한 30년 올드해버리니 오히려 힙함 ㅋㅋㅋ 12 22:46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