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군포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70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5분쯤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군포시 산본동 소재 아파트에서 입주민인 30대 B씨를 향해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파트 공용 물건 사용 문제를 두고 B씨 조카를 훈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가 자신을 찾아와 "왜 조카를 훈계하냐"는 취지로 항의하자 갈등을 빚었다. A씨는 B씨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로부터 "경비원이 협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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