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동연 "비동의강간죄 강력히 추진…피해자 중심으로 봐야"
24,597 4
2025.04.21 19:12
24,597 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동의강간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 평등을 다룰 주무 부처가 필요하다"며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모두의 성평등·다시 만난 세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주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 정책 공약을 내 이번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그는 형법상 강간죄 구성 요건을 가해자의 폭행이나 협박에서 피해자의 동의 여부로 고치는 '비동의강간죄' 도입을 비롯해 △교제 폭력 처벌· 피해자 보호 입법 개선 △디지털안전위원회 설치·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들에 대해 "단순히 이번 선거 때문에 공약을 한 게 아니고, 오랜 기간 가져온 생각이자 소신"이라며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약속을 한 것이고, 이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비동의강간죄 도입 문제에 대해 "폭력이나 협박 행위가 없이 이뤄지는 강간이 전체의 62.5%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방법이 그루밍이든, 약이든, 음주든 이렇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피해자 중심에서 봐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비동의강간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가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정부 부처가 다 같이 힘써서 해결할 과제가 몇 개 있는데 바로 저출생, 기후 대응, 그리고 여성 평등 문제"라며 "그렇지만 주무 부처는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저는 여가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한 20대 여성이 "면접에서 여성에게 결혼과 출산 계획을 묻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한다"고 말하자 "화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고쳤으면 좋겠다"며 "고치는 방법은 구상을 해봐야겠다. 여가부 역할을 강화해 고발하고, 처벌하다 보면 언젠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일터에서 유리 천장 깨기를 비롯해 출산·임신을 겪는 여성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가 단기적인 효율이 아닌 장기적인 효율을 높인다고 본다"며 "단기적 효율이나 성과주의만 추구하면 현 구조를 바꿀 수 없다. 성별 임금 격차 해소, 평등한 일터 만들기를 함께 했으면 좋겠고 이를 10년만 하면 대한민국이 확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8371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312 00:02 3,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17,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7,8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1,8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2,8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3,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299 유머 샘킴: 쉽지 않네 ㅠ 03:15 33
2994298 유머 누가 수족냉증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보면 이거 보여주면될듯 03:14 148
2994297 유머 바지락 안내문 1 03:13 220
2994296 이슈 어디까지 가나 보게 되는 한국 일당백짤 업데이트.wow 40 03:03 1,302
2994295 팁/유용/추천 [No. 13] 원덬한테 난리난 플리 대공개! 하루에 한 번씩 찾아오는 365플리! 이름하야 삼육오노추! 353일 남았다!.jpg 03:00 67
2994294 이슈 이 와중에 인도네시아 조롱 중인 이란 여성 트위터리안들 41 02:57 1,774
2994293 이슈 덬들아 국적강화 청원 동의 좀해줘 바로 내일까지야 급해 37 02:55 521
2994292 유머 지하철에서 내림당함 4 02:53 1,020
2994291 이슈 뭐 시킬때마다 꿍뀽낑궁 하는 강아지 1 02:52 316
2994290 팁/유용/추천 이탈리아 현지인이 설명하는 별로인 젤라또 가게 거르는 방법 12 02:51 1,260
2994289 이슈 선우정아 도망가자랑 묘하게 비슷한 노래 02:50 317
2994288 유머 수양대군은 왜 '수양' 대군일까? + 노산군 4 02:50 590
2994287 이슈 언니가 부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02:44 325
2994286 이슈 설날 밥상 1 vs 2 덕들 취향은? 28 02:42 515
2994285 이슈 아이슬란드에서 문을 함부로 열면 안 되는 이유 7 02:40 1,504
2994284 이슈 유전에서 외형의 복제보다 무서운 건
기질의 대물림인 듯 8 02:39 1,200
2994283 이슈 혐한 뚱댓 가성비 있게 한 줄로 패버리는 한국인 51 02:33 3,735
2994282 이슈 한국인이 올림픽 선수촌 들어가면 생기는 일 | 꽉잡아원정대 ep.03 02:29 633
2994281 이슈 길에서 인터뷰 하다가 갑자기 인종차별 당함 25 02:23 3,736
2994280 유머 삼겹살바 8 02:2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