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전사 간부, 윤 전 대통령 앞에서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아"
24,691 19
2025.04.21 18:49
24,691 19
PictGL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오늘(21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공판 자리에 증인으로 나선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은 지난 첫 번째 공판에서 증언한 것과 마찬가지로,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판부를 향해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23년 군 생활하면서 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은 것 한 가지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 임무"라며 "누군가는 항명이라고 한다. 저희 조직은 상명하복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조직이고, 항명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하급자가 복종하는 것은 국가가 국민을 지키라는 고유한 임무를 부여했을 때만 국한된다"며 "지난 12월 4일에 받은 임무는, 제가 어떻게 그런 임무를 수행하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김 대대장은 "저는 조직에 충성하겠다. 차라리 항명죄로 처벌해 달라"며 "부하들은 항명죄도, 내란죄도 아니다. 그날 그 자리에서 부하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위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덕분에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군이 이런 정치적인 수단에 이용되지 않도록 필요하다면 날카로운 비판과 질책을 통해 우리 군을 감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송혜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80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5 02.12 21,6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7,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7,3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3,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247 이슈 성심당 신상케이크 말차딸기크레페(49,000) 10 17:56 971
2992246 유머 어느 불쌍한 이탈리아인의 '눈물을 마시는 새' 후기 8 17:56 832
2992245 기사/뉴스 "클로이 킴 있어 최가온 있다, 부친끼리 평창에서 인연 맺어"…美 NBC, '하프파이프 신구 여왕' 특별한 관계 주목 [2026 밀라노] 1 17:56 190
2992244 기사/뉴스 잠실 초역세권, 초고가 48억. 난리를 난리를 치더니 5 17:55 626
2992243 유머 배우 원빈의 대표작을 하나만 뽑으라면? 19 17:55 165
2992242 기사/뉴스 지난달 생후 12주된 딸을 돌보다가 살해해서 미국에 충격을 준 아빠 1 17:54 696
2992241 유머 말 없는 남자 선배랑 처음 밥 먹는데 9 17:53 1,024
2992240 유머 일본 여배우가 학폭 의혹 받은 이유 9 17:52 1,033
2992239 유머 잠자는 조카 입에 레몬즙 뿌린 삼촌 후속편 8 17:51 934
2992238 유머 애착동생 후이 데리고 다니고싶은 루이💜🩷🐼🐼 6 17:50 853
2992237 정보 영화 '내이름은' 해외판 포스터 17:47 623
2992236 이슈 HIGHLIGHT 양요섭 X TWS 도훈 챌린지 6 17:45 181
2992235 이슈 이승기의 연예인 능력치중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55 17:44 1,364
2992234 정보 '타짜4-벨제붑의 노래' 캐스팅 8 17:41 685
2992233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3 17:41 510
2992232 정보 꼭 봐 줘 요즘 발전한 보이스피싱 법 5 17:41 935
2992231 정치 대선 방송토론준비단장이었던 한준호 의원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달랬던 스토리ㅋㅋㅋ 26 17:40 1,001
2992230 이슈 SK하이닉스 직원들 사이에선 “왜 같은 비율로 나누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한다 45 17:40 3,487
2992229 이슈 레이디두아에서 신혜선 연기.x 5 17:39 1,965
2992228 유머 진짜 재활용도 안될 개쓰레기 나쁜놈.gif 32 17:38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