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4회에서 역시 오이영(고윤정 분)의 실수를 감싸고, 후배가 어려움에 처할 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듬직한 선배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갑작스럽게 손을 다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은 채 수술을 끝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이 과정에서 정준원은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장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구도원의 진중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매력들은 정준원의 탄탄한 연기를 만나 디테일하게 살아나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더불어 오이영을 심쿵하게 하는 스윗한 면모까지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작품 속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시청자의 설렘을 유발하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렇듯 물오른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안방극장 대세 남주의 존재감을 발산 중인 정준원이 앞으로 그려나갈 구도원의 다채로운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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