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첫 공개…군 지휘부 "인원은 국회의원 뜻한다"
15,345 4
2025.04.21 11:58
15,345 4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출동했던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인원을 끌어내라'는 말을 (후임대대를 이끌었던 윤덕규 소령에게) 전달했다면, 국회의원이 아닌 다른 인원은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재판 쟁점 중 하나인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지시 의혹과 관련, 해당 지시가 있었는지를 가르는 핵심이 되는 '인원'이라는 단어를 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이 "누구를 뜻하는 것이냐"고 묻자 돌아온 답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조 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 등 군 지휘부가 증인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조 단장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의원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는지, 국회 전면 차단을 지시받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조 단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이 전 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로 병력을 이끌고 출동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윤 소령이 조 단장으로부터 인원으 모두 다 끌어내란 추가 지시를 전달받았다고 했는데, 여기서 인원은 국회의원이냐 일반 사람이냐"고 묻자 조 단장은 "인원이라고 했다면 국회의원이 아닌 다른 인원은 없다"고 말했다. 조 단장이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이 전 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청으로 들어가 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통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인원 통제에 대한 의미의 해석은 지시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의미냐"고 묻자 조 단장은 "통제는 사회적으로 군사력, 물리적 영향력 행사를 의미한다"며 "통제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차단의 의미가 강하다"고 답했다. 이어 "'민간인은 들어가도록 해' 이런식으로 추가 임무를 줘야 하는데 '최초 출입 통제해'라고 했기 때문에 차단으로 해석하는 것이 강하다"고 말했다. 조 단장이 지시받은 통제의 의미는 전면 차단을 뜻한다는 것이다.

조 단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계속해서 쏟아내자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은 "조 단장의 말이 검찰조사와 헌재 변론, 지금 모두 바뀐다"며 "무엇이 진실이냐"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에 조 단장은 "변호인이 가정을 얘기하거나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단어를 얘기한다"며 "모두 진실이다"며 선을 그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833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8 00:05 3,7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27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6 04:00 283
2959626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4 03:58 79
2959625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1 03:42 298
2959624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8 03:32 769
2959623 이슈 강모래에서 1kg의 금을 얻는 법 11 03:23 1,101
2959622 유머 『착착착, 숭덩숭덩』 못 알아먹는 안성재 5 03:21 490
2959621 유머 어? 연어초밥이 왜 땅에 떨어져있지? 6 03:18 1,429
2959620 이슈 외모정병있는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려는 대상이 누구임? 8 03:16 1,283
2959619 정치 “사형 구형론 vs 무기징역론”…윤석열 내란 혐의 13일 결론 13 03:04 262
2959618 이슈 레딧에서 댓글 1400개 달린 한국인의 질문글 23 02:53 3,227
2959617 이슈 모델같은 발레리노 전민철 까르띠에 화보 19 02:52 2,012
2959616 이슈 라방할때 먼저 툭 끄면 팬들 서운할까봐 팬들 나가는거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청자가 늘어나서 놀라는 올데프 영서 4 02:49 932
2959615 유머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8 02:47 523
2959614 이슈 <아바타4>의 배경은 남극 같은 얼음지대 11 02:40 1,394
2959613 팁/유용/추천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28 02:25 2,711
2959612 유머 모두를 위한 바버샵 (인외 포함) 27 02:24 1,665
2959611 유머 누나는 편의점 갔다고 메모 달고 기다려중인 개 19 02:23 2,834
2959610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6 02:19 1,012
2959609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4 02:19 853
2959608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29 02:16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