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방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 60대 A 씨가 화염방사기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이 아파트에 불을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이 아파트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 10분 전쯤 서울 관악구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한 남성이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을 내려고 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A 씨는 실제로 불을 내지는 못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후 사망자를 낸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에서 A 씨의 오토바이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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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8253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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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번 화재가 한 60대 남성이 방화를 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때 해당 남성이 화염방사기를 활용해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등에 따르면 농약살포기를 활용해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화염에 사용된 도구는 '불상의 도구'"라며 "농약살포기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다른 기사 보면 농약살포기로 추정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