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서 인상 방향 정해…22일 가맹점주협의회 상대 정책설명회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디저트 카페 설빙도 대표 메뉴 4종의 가격을 평균 4.6% 올릴 예정이다.
21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설빙은 오는 29일부터 대표 메뉴 인절미아이스크림의 가격을 기존 1만9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600원(5.5%)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로 내부 결정했다.
설빙은 오는 22일 가맹점주협의회를 상대로 정책 설명회를 열어 해당 인상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설빙의 대표 메뉴 가격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설빙은 그동안 대표 메뉴 대신 시즌 한정 메뉴 가격만 조정해왔다.
인절미 설빙은 4.2%, 초코브라우니 설빙과 애플망고치즈 설빙은 각각 4.6%, 4.3%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인절미 설빙은 9900원, 초코브라우니 설빙은 1만3500원, 애플망고치즈 설빙은 1만4500원으로 오른다.
해당 제품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인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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