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한화3남 김동선, 美 날아가 아워홈 임원에 반말…끝내 퇴직
30,229 41
2025.04.21 08:29
30,229 41

아워홈 인수 주도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지난달 미국서 아워홈 임원에 반말 섞어가며 퇴직 압력 의혹
아워홈 대주주도 아닌 시점에 모욕감 주는 언행으로 사임 압박 정황
해당 임원 1주일 뒤 발령 취소 통보…"업무방해죄 등 해당 가능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부사장이 아워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미국에서 아워홈 임원을 직접 만나 모욕감을 주는 언행과 함께 사실상 퇴직을 유도했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김 부사장은 아직 아워홈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아니고, 등기임원에도 올라 있지 않은 상황이라 그의 행보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회사기밀 부정 사용 등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직 인수 전인데…반말·갑질하며 퇴직 압력 의혹
 
21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김동선 부사장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아워홈 미국 법인 소속 임원 A씨를 사무실에 찾아가 직접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사장과 그의 일행은 이날 저녁 자리까지 A씨를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김 부사장은 사무실에 이어 저녁 자리에서 연장자인 A씨에게 반말은 물론 퇴직을 종용하는 식의 모욕감을 주는 언행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970년대 초반 생으로 1989년생인 김 부사장과는 스무 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해당 저녁 자리에서 직원들 여러 명이 이 같은 황당한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의 한 관계자는 "A씨가 김 부사장으로부터 반말과 모욕적인 말을 듣고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씨는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 해외법인 발령 취소 통보를 받았다. 현재는 아워홈 임원 계약도 종료된 상태다.
 
일반적인 기업에서도 '반말'과 '하대'는 문제의 소지가 된다. 더구나 김 부사장은 아워홈의 법적 주주도, 임원도 아닌 상태였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잔금을 치르는 최종 인수일인 오는 29일 전까지 김 부사장이 아워홈에 인사권을 행사할 법적 권한이 전혀 없다. 주식매매계약서(SPA)상에도 김 부사장은 아워홈 소속 임직원들에게 인사상 압박을 가하는 등의 직접적인 인사 개입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아워홈 내부에서는 결국 인수 전 '라인 쳐내기'의 일환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아워홈 내부에서 이른바 '구지은 라인'으로 알려진 인사다.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은 현재 한화의 인수 절차에 정당성과 투명성에 문제제기를 하며 김 부사장과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김 부사장 해외 체류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업무방해, 회사기밀 부정 사용 등 적용 가능"

 

A씨의 임원 계약 종료에 김 부사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김 부사장의 행위는 형법상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 '위력으로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 부사장이 실사 범위를 벗어나 A씨를 직접 압박하거나 조직 내부 인사정보를 수집해 부당한 방식으로 활용했다면, 이는 상법상 '회사기밀 부정 사용'에 해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조항은 회사의 사용인이 직무상 비밀을 부정한 목적에 사용한 경우를 처벌하며,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156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0,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23 정치 국회에서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끄집어 내 02:59 23
2957322 유머 역시 찐은 다르다는 댓글이 많은 이번 낭만부부 에피ㅋㅋㅋ 02:55 181
2957321 이슈 알고보면 낙타의 친척이라는 동물 5 02:52 246
2957320 이슈 칼국수 파전jpg 3 02:48 417
2957319 이슈 강아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ㅜ 4 02:44 458
2957318 이슈 댓글 난리난 여자들이 맨날 돈 없다고 하는 이유?ㄷㄷ 16 02:40 1,027
2957317 유머 옵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 이지랄하는거 언제 안웃기지 5 02:24 891
2957316 이슈 관리에 관심 1도 없다가 부승관 때문에 관리에 눈 뜬 문가영.jpg 4 02:09 2,247
2957315 이슈 @: 한가인님 오타쿠의리 너무 고마우시다 갓반인이 <울어봐 빌어도 좋고> 👈제목에 경악하니까 11 02:02 2,034
2957314 유머 로맨틱 테토남의 정석 그 자체 01:59 868
2957313 이슈 암 투병하면서 남편과 한 공간에도 같이 있기 싫어졌다는 어떤 중년 여성..jpg 46 01:56 4,090
2957312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24 01:56 1,433
2957311 이슈 "5일 이상 나와야 주휴수당"‥제멋대로 규칙 만들어 임금 떼먹은 쿠팡 19 01:50 850
2957310 유머 비시즌에 컨텐츠 뽑을려고 야구선수들과 랜덤비빔밥 만드는 갸티비 9 01:47 941
2957309 이슈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5 01:47 1,479
2957308 이슈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1, 2화 젠인 나오야.gif 12 01:45 600
2957307 이슈 파브리가 한국에서 제일 이해안가는 음식.jpg 40 01:39 5,153
2957306 유머 개팬다뇨 여기서는그런표현을쓰지않습니다 19 01:34 2,449
2957305 유머 김치볶음밥에 크림파스타 10 01:28 2,227
2957304 유머 진짜 마음 잘맞는 초딩들처럼 노는 에픽하이 1 01:23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