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호선 교수가 말하는 성인이 된 자녀와 평생 잘 지내는 법



자녀가 어른이 되었을 때의 가장 상징적인 것은 '독립'
성인이 되면 내보내야 한다


성인이 된 자녀는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는 건 곧 몸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
자녀를 언제까지나 품에 품고 있을 수는 없다. 자식의 독립성을 의도적으로라도 만들어야 한다
이 독립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니 부모가 오랫동안 자녀를 독립시킬 준비를 해야 함



물리적으로 분리가 돼 있는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자녀들보다 아르바이트도 더 많이 하고, 취업도 더 빨리하는 양상을 보인다
(현실적으로 물리적 분리가 만만치 않으니 부모가 금전적으로도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 언급)



자녀들이 성인이 됐다는 얘기는 굉장히 구체적으로 어른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그런데도 자녀가 바깥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여전히 우쭈쭈쭈 대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성인으로서 나이 든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어야 한다
'성인이 됐으니까 바깥에서는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 불러줬으면 좋겠다' 같은 호칭의 변화도 좋고
호칭은 아빠라 불러도 좋지만 '네가 집에서나 혹은 밖에서는 이렇게 행동하는게 나는 맞다고 생각한다'와 같은, 몇 가지 어른들끼리 갖춰야 할 예의에 관련된 이야기는 해줄 필요가 있다
2. 김창옥 강사가 말하는 자녀의 경제적 독립


제주도의 귤이 맛있게 자라는 지역은 일조량이 많고 언덕인데 암반을 곁들인 곳
물은 최대한 적게 주고 햇빛은 많이 주는게 귤의 당도를 높게 한다



자녀에게 햇빛=마음으로 응원하는 지지
물=경제적으로 도와주는 지원


강하게 키우겠다고 경제적 도움을 극단적으로 주지 않으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옛날 부모는 주고 싶은데 줄 수 없어 마음 아파했다면, 요즘 부모는 부모의 부모 세대만큼 힘들지는 않기 때문에 줄 수 있는데 안 주는걸 더 힘들어한다
물(경제적 지원)은 잘 조절해야 한다. 물조절을 못하면 나중에 자녀는 겉은 멀쩡한데 본인의 삶이 달지가 않게 된다


지지를 아낌없이 해주었다면 지원을 못해줬다고 안 된 아이들은 없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지원을 극단적으로, 전혀 해주지 않으면 부모자식 관계 멀어짐)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를 독립시키는 것
아이가 자기 인생을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결혼을 했더라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존한다면 진정한 독립이 아님
물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함을 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