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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제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대학가의 새로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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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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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40039?sid=105

 

수도권 한 대학의 산업디자인학과 A 교수는 요즘 필기하는 학생을 본 일이 없다고 했다. "다 휴대전화로 '찰칵, 찰칵'하며 PPT와 칠판을 찍어간다. 그걸 챗GPT에게 정리해달라 하면 필기 노트가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중화된 2025년 1학기. 캠퍼스 풍경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챗GPT에게 영어 논문을 번역해달라거나 자료 검색을 부탁하는 건 이미 구문이고, 리포트 대필 역시 기본이 됐다. 서울 한 사립대 공대 B 교수는 "'다른 방식으로 써줄까'라는 챗GPT의 마지막 말까지 그대로 '복붙'하는 학생도 있다"며 "챗GPT를 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당당하게 손도 안 대는 느낌"이라고 하소연했다.

 

발표 PPT 역시 모두 챗GPT가 만들어준다. "PPT는 자신 있다"던 복학생들의 푸념이 나올 정도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코드 짜기' 시험이 끝나면 "앞자리 학생이 AI 쓰는 걸 봤다"는 신고가 1∼2건씩 접수된다고 한다. 작사는 물론, 작곡까지 AI에게 맡긴 음대생이 감점받은 사례도 교수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챗GPT 사용이 사실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인식이 크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학점 경쟁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고 한다. 서울 한 사립대 영문과 3학년 조모씨는 "다들 AI를 쓰는 데 나만 안 쓰면 뒤처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유튜브에는 '챗GPT 사용 과제 5분 컷 완성', '교수님에게 챗GPT 안 들키는 법' 같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수들도 점차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어떻게 잡아낼지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다. 어차피 쓴다"(A 교수)는 것이다. 일부 학교에선 AI 사용을 표절로 간주하고 '탐지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효용이 크지 않다고 한다. 프로그램이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흐름도 있다. 한 국립대 신문방송학과 C 교수는 '챗GPT를 무제한 써도 좋다'는 지침을 학생들에게 내렸다. C 교수는 "광고회사 같은 실무 현장에서는 오히려 'AI 잘 쓰는 학생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챗GPT로 똑같은 과제를 시켜도 학생마다 퀄리티 차이가 나는 걸 보면, 결국 잘 활용하는 것도 실력인 셈"이라고 말했다.

 

 

 

 

생성형 AI 활용

 

사용자가 개떡같이 쓰는지 찰떡같이 쓰는지에 따라 결과물 퀄리티가 천지차이

 

이제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면 도태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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