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진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가수 에일리, 코미디언 심현섭 등이 20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끈다.
코요태 김종민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1월 김종민은 본인이 출연 중인 KBS2 '1박 2일 시즌 4'에서 "나 장가간다"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문세윤이 각각 맡는다. 김종민은 결혼식 후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에일리도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일리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섭은 영어학원 강사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한때 결별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심현섭이 정영림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허락을 받으면서 일사천리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37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