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농수축산물 식품 10개 중 1개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환경단체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후쿠시마 사고 이후 14년 동안 일본 농수축산물에선 높은 오염이 확인되고 있으며, 방사성물질 검출률도 지난해를 포함해 최근 5년간 큰 변동이 없다고 환경운동연합은 밝혔다. 먼저 자연에서 살아가는 야생조수의 경우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23.6%(7679건 중 1809건 검출)로 가장 높았다. 멧돼지고기에선 1만4000㏃/㎏, 흑곰고기에선 530㏃/㎏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1베크렐(㏃)은 1초에 1개의 방사선이 나온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식품 내 방사성 세슘의 권고 기준을 1㎏당 100베크렐로 설정하고 있다. 사람이 키우는 축산물의 경우 검출률은 1.4%(7114건 중 100건 검출)로 비교적 낮았지만,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120㏃/㎏가 검출되는 등 방사성 세슘의 검출 농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환경운동연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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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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