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기적인 팬이 자기 연예인 인생 망친 실화.txt
7,561 11
2025.04.18 21:05
7,561 11

FEZuz


이 분은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의 미국 배우인

'진 티어니 (Gene Tierny)'



관능적인 미모와 독특한 얼굴형이 아름다웠던 그녀는

1939년 할리우드에 배우로 정식 데뷔한 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스타가 됨


euKwx

RMUgJ

LQmZo



그리고 1941년,

티어니는 무대의상 디자이너였던 첫 남편 올렉 카시니를 만나 결혼하게 됨


QYEIl



그리고 결혼 후에도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데,


당시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여서

배우인 티어니는 미군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여러 전쟁 지역으로 위문 공연을 다니게 됨


bTgxa

khgDX


(사진은 역시 같은 시기에 위문 공연 다니던 마릴린 먼로)



당시 티어니는 첫째 아이 임신 초기였음

하지만 나라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 거절하지 못하고 공연을 다녔던 것


그러던 중 그녀는 임신 중에 풍진이라는 병에 걸림


풍진은 그냥 일반인은 걸리는 일이 드물고 걸리더라도 치료만 잘 받으면 끝나지만

임신 중 풍진은 굉장히 위험한 병


yBJRwo


임신 초기의 산모가 풍진에 걸리면 거의 대부분의 태아가 선천적인 병,

그중에서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 무서운 병임



그리고 티어니가 출산한 첫째 딸 다리아 역시


XANYI


1.42kg의 심각한 저체중에

정신지체, 백내장, 거기에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게 됨



티어니는 딸을 사랑했지만

결국 그 사랑만큼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됨


WnsyN

boLpZ



출산 이후 심한 우울증에 걸렸고,

다리아의 아버지인 남편 올렉과 이혼했으며,

몇 년 뒤 우울증으로 입원한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 일까지 겪음


kdFIH



그렇게 다시 몇 년이 지났을 무렵


티어니는 자신의 엄청난 오래된 팬이라는 한 여성과 만나게 됨


oLDDG



그리고 티어니를 만난 그 여자는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함


"당신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전쟁 때 가벼운 풍진에 걸리는 바람에 잠깐 격리 보호소에 있었을 때도

당신이 위문공연을 왔다기에 몰래 빠져나가서

당신과 악수하고 사인도 받았다니까요? 기억이 안 나죠?"



HtcTl


티어니는 그제서야 자신의 첫 아기가 손쓸 수 없는 장애아로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됨


그리고 그 '팬'이라는 여자를 무섭게 노려보다가 방을 나가 버렸다고 함



이 이야기는 유명한 실화고


추리소설 여왕인 아가사 크리스티가

자신의 작품 '깨어진 거울(The Mirror Cracked from Side to Side)'에 차용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짐


zhKivt

Jykej



한 사람의 이기심이 어떻게 악의 없이도

남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blUBo



ㅊㅊ ㄷㅇㅋㅍ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2 04.06 15,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3,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5,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9,2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4,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735 이슈 [EP.05] 엔시티(NCT)는 괜찮겠지만 13:03 151
3035734 유머 멍청 토스트 7 13:02 392
3035733 정보 네이버페이 받아가시오 1 13:02 361
3035732 유머 면허증이 6천원이라니 너무 싸다 2 13:00 766
3035731 이슈 사흘만에 닳는 운동화 7 12:59 798
3035730 기사/뉴스 “바빠서”…어묵 국물에 봉지째 순대 중탕한 업체 과태료 100만원 22 12:56 1,340
3035729 이슈 구급차는 관내에서만 움직이는게 원칙임 32 12:53 2,562
3035728 이슈 2026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화보들.jpg 8 12:52 957
3035727 이슈 다이소만 가면 ㄸ 마려운 사람 있어? 86 12:50 4,441
3035726 유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장 7곳 23 12:49 1,890
3035725 이슈 F4의 등교 준비 1 12:48 345
3035724 이슈 빅뱅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2번째로 큰 무대) 일요일 마지막 무대 7 12:48 653
3035723 이슈 [인터뷰②]우주소녀 다영 "실물앨범 없는 이유? 나와 엄마만 살 것 같아" 8 12:48 1,382
3035722 유머 경상도에서 공손하게 이름 부르는 법 9 12:47 802
3035721 이슈 서양에서 굴 값이 비싼 진짜 이유 19 12:46 2,214
3035720 유머 헤일메리 일본 배급사가 공계에 뿌린 굿즈... 8 12:46 1,555
3035719 이슈 [사냥개들2]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 넷플릭스 화보 2 12:46 546
3035718 기사/뉴스 광명 이어 부천까지…서울 생활권 확장 가속화 7 12:43 776
3035717 기사/뉴스 “서울 싱겁다, 부산 함 무바라”…외국인들, 경상도 매력 알아버렸다 8 12:43 1,000
3035716 이슈 여신 소리 절로 나오는 박은영 셰프 웨딩화보 뉴짤들 12 12:41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