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aSYzu-IL98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3조원 규모의 연방 보조금과 850억원 규모의 계약을 동결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국세청(IRS)도 하버드대에 대한 면세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버드는 웃음거리, 하버드는 증오와 어리석음만 가르치고 있으니 더 이상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버드대 학생신문인 하버드크림슨은 17일 '가버 (하버드대) 총장이 트럼프에 맞선 후로 하버드로 기부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4일 앨런 가버 총장이 (트럼프 정책에) 공개 거부 방침을 밝힌 후, 24시간 동안 무려 100만 달러(약 14억 2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하버드로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