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18일 이용규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40)가 플레잉코치로 선임됐다.
키움 구단은 18일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 꾸준함, 자기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를 맡겼다"고 밝혔다.
키움은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용규가 팀 내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고, 그라운드에서도 배테랑 선수로서 팀 승리에 힘을 실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 내 젊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선수로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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