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21,507 1
2025.04.18 17:58
21,507 1
UDLyuE
시중은행들의 정책대출 회피가 심화되고 있다. 정책대출은 정부 기금으로 운용되는 대출로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으로 집행되는 디딤돌이나 사잇돌 대출이 대표적이다.


정부기금이 넉넉하지 않아지면서 심사가 완료돼 대출이 나가야 하는 돈이 제 때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시 각종 요건이 자주 변경되고 까다로워진 것도 한몫했다. 은행원이 심사과정에서 실수를 할 경우 고스란히 은행이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 대출 취급을 꺼리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디딤돌대출을 받기 위해 자신의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 지점을 찾았던 사람들 상당수가 취급 거절을 당하면서 타행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디딤돌대출은 5억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정책대출이다. 가장 일반 개인 고객 숫자가 많은 KB국민은행에서 거절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라면서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약정서를 개정해야 해 그 기간동안 약정체결을 할수 없게 막아뒀는데, 이 때 일부 대출 상담 등을 안받는 사례가 있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정책대출 관련 여러가지 사항이 은행원 개인에겐 상당한 부담이라는 토로도 만만치 않다. 정부의 기금으로 대출을 내어주고, 은행은 이른바 ‘창구’ 역할만을 한다. 기금이 넉넉치 않다보니 은행이 먼저 대출금을 내어준 후 정부로부터 소정의 이자와 함께 돈을 돌려받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은행들은 전했다.


정책대출 관련 여러 조건이 자주 변경되고,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아 복잡해진 것도 이유다. 은행원이 실수해 대출을 내줬다가 문제가 생기면 이는 고스란히 은행이 감당해야 한다. 최근 수익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은행 입장에선 부담이다.


다만 HUG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기금대출을 집행하기로 한 은행이 심사 등 과정이 까다롭다고 이를 회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은행들은 기금대출 취급을 통해 청약저축 등을 유치할 수 있어서 받아가는 혜택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7821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82 00:05 26,3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2,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2,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4,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4,3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9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500 이슈 실시간 디어워즈 시상식 티빙톡에서 무대 너무 잘해서 누구냐고 난리인 아이돌 20:23 63
2989499 기사/뉴스 [단독] 법원,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결정… 심장 치료 예정 4 20:22 90
2989498 정치 @제가 무슨 말을 할 지 몰라서 1년전 일기를 가져왔습니다 20:21 109
2989497 유머 경복궁 출입이 가능한 댕댕쓰 1 20:21 131
2989496 기사/뉴스 서울 강북구 모텔서 남성 잇따라 숨져…'약물 음료' 건넨 20대 여성 체포 5 20:19 249
2989495 이슈 NCT 127이 미국 싱글로 준비했었다는 노래 4 20:17 406
2989494 유머 대학교 통계 수업 첫날 20:17 312
2989493 기사/뉴스 힘 내려고 먹은 ‘에너지 음료’, 대장암 위험 높인다? 7 20:15 678
2989492 이슈 플레이브 노아 - When I Was Your Man (원곡 : Bruno Mars) cover 4 20:13 128
2989491 이슈 지구에서 나오는 다양한 색상의 보석들 9 20:13 798
2989490 이슈 덴마크외무장관에게 선물 받고 기뻐하는 이집트외무장관 3 20:12 786
2989489 이슈 슈돌 은우의 첫 책가방 인스타 업뎃 (노스페이스 광고) 2 20:11 967
2989488 기사/뉴스 시신 사진 올리며 "선지 안 먹어야지" 조롱…현직 경찰, 형사 입건 9 20:10 940
2989487 유머 실수령액 400초반 35살 여자가 실수령액 200초반인 28살 여자 못이겨? 35 20:09 2,266
2989486 이슈 운전을 누구보다도 잘한다고 자신하는 남자.jpg 8 20:09 927
2989485 기사/뉴스 피부과처럼 꾸미고 출장 주사까지...'제2의 프로포폴' 불법 유통 20:09 197
2989484 유머 회사 중요 공지 6 20:09 1,521
2989483 이슈 올데프 우찬 DAY OFF 업로드 20:08 145
2989482 이슈 24년 지났는데 묘하게 아직도 세련된 t.A.T.u <All The Things She Said> 7 20:05 339
2989481 이슈 쿠팡은 한국에서 장사하면서 기업이미지 상관없나 봐 14 20:04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