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런 남편 있나요"…기혼 여성들 사이 퍼진 '관식이병' [트렌드+]
56,866 497
2025.04.18 09:06
56,866 497

"관식이 같은 남자 있나요" 판타지형 남편상 열풍
'관식이병' 해외로 확산 …

 

THMVfE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남자 주인공 양관식(배우 박보검/박해준)에 열광하는 이른바 '관식이병' 현상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퍼지고 있다. 단순한 팬심을 넘어, '양관식 같은 사람과의 사랑'을 현실에 대입하며 감정이입을 하는 모양새다.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에는 '관식이병', 'My Own Gwansik'이 쓰인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RbIuOc

 

해외 팬들은 자신만의 '양관식'을 찾아 나섰다. SNS에는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요리를 해주거나 선물을 준비해주는 장면,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He is my own Gwansik(그는 나만의 관식이)"라는 문구와 함께다.

 

출처=틱톡

 

해외 누리꾼들은 관식이 캐릭터를 '그린 플래그(Green Flag)'라 부르며 유니콘처럼 현실에 존재하기 어려운 이상적인 인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린 플래그'를 넘어 그린 포레스트(Green Forest)', '아마존 수준이다' 등의 반응도 등장하며 글로벌 밈으로 소비되고 있다.

 

"관식이 같은 남자, 현실에 있을까"…판타지형 남편상 열풍

이 같은 '관식이병'은 연애 중인 국내 이삼십대 여성, 그중에서도 특히 기혼 여성들을 중심으로 퍼졌다. "남편이 평소 해주던 행동이 갑자기 관식이처럼 느껴진다", "관식이 보다가 눈물 났다. 남편한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댓글들이 대표적이다.

반대로 연인이나 남편이 없는 이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 없으면 결혼 못 하겠다", "눈높이만 더 올라갔다"는 반응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관식이병' 현상이 정서적 결핍의 투사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감정 표현이 서툴고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 양관식은 '이상적 사랑'의 총합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관식이라는 캐릭터는 한국 드라마 속 남성 캐릭터 가운데 새로운 유형"이라며 "기존 드라마 속 남성들은 주로 사회적 성공, 부, 외모 등으로 이상화되었지만, 관식은 무언가를 소유하기보다 지키고 헌신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자기주장보다 가족의 바람을 우선하며 묵묵히 돕는 모습이 호감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이 자기 연인이나 배우자와 비교하며 정서적 충족감을 느끼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1783697

 

 

 

 

관식이병이 해외까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4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6 01.08 49,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882 이슈 크롬하츠에서 커스텀 해준 의상 입은 골든디스크 제니 1 13:06 195
2958881 유머 썸녀와 연락이 끊긴이유 5 13:04 397
2958880 이슈 한국의 출연료가 일본에 비해 9배 높아요 3 13:04 495
2958879 유머 안성재의 <모수>가 피곤했다던 선우용여 2 13:03 786
2958878 유머 툥후이 비율 이게 맞아요?🐼🩷 3 13:03 260
2958877 이슈 지니 최근 영화 GV시사회 비주얼......jpg 13:03 284
2958876 유머 트위터에서 난리난 Love yourself 짤 feat.쿠키런 13:03 128
2958875 유머 십덕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댓글들 13:02 252
2958874 유머 [주술회전] 작년 11월부터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오타쿠가 많은 장면ㅋㅋㅋ (약스포) 2 13:02 179
2958873 유머 문희준 딸, 잼잼이 근황 38 12:56 3,315
2958872 이슈 토르 망치로 청량 다 깨부수는 엑소 카이.Challenge 4 12:56 323
2958871 이슈 입이 떡 벌어지는 티셔츠 던지기 6 12:53 640
2958870 이슈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텔레비전 방송 TOP 100.jpg 3 12:53 661
2958869 유머 사랑이의 첫사랑🐼🐼 9 12:50 964
2958868 유머 웅니 뺨 때렸다가 바로 잡도리 당하는 후이바오🐼💜🩷 18 12:46 1,676
2958867 이슈 울라불라 블루짱 오프닝 3 12:45 272
2958866 유머 하면 안되는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아기🤣 8 12:43 1,544
2958865 이슈 만약 임짱 임성근 셰프가 냉부에 출연하면 가장 보고 싶은 대결은? 27 12:42 2,409
2958864 정보 KBS의 악질적인 허위 조작보도 - 딸기 폐기 팩트체크 67 12:42 4,859
2958863 이슈 환승연애 보고 왔다는 댓글 많은 노래 2개 1 12:4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