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명수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를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요즘 아내가 야구를 좋아하더니 이정후 선수한테 홀딱 빠졌다. 왜 샘이 날까. 적당히 하라고 말해도 될까요? 내버려 둘까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이정후 씨를 미국 가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라며 "이정후 씨 얼마나 자랑스럽냐. 한국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그 맛에 본다. 국뽕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이정후 선수가 너무 잘하고 있다. 안타, 2루타 치고 홈런 칠 때마다 짜릿한 느낌. 내가 거기 있는 기분이 든다. 자부심을 갖는 거니까. 이정후 선수를 미국까지 가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건 인정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76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