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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WBC 日 야구대표팀 감독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MLB서 뛰는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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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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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선수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

이바타 감독은 1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표팀 평가전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야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2026년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부터 상대로 만난다. 한국과 일본은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오는 11월15일과 16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한일 평가전을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한일 대표팀 간의 평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자회견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야구기구(NPB) 총재,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과 이바타 일본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이바타 감독은 '주목하고 있는 한국 선수'에 대한 질문에 이정후를 꼽으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많은 안타를 치며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가 WBC에서도 팀의 주축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시즌이 시작한 만큼 한국의 젊은 선수들도 계속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며 "계속 지켜보면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 야구에 대해 "류지현 감독이 코치로 있었던 한국 팀과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과 프리미어12에서 맞붙었는데, 한국 야구가 타격이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해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6-3으로 이긴 바 있다.

이바타 감독은 "프리미어12 당시 결과는 일본이 이겼지만 경기는 팽팽하게 이뤄졌다. 일본의 좋은 투수들도 한국에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며 "한국은 상당히 힘겨운 상대였다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평가전에 대해서도 "평가전이지만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한일전이라는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3/001319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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