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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언론사 이름 대며 갈라치고 무시하고‥윤 정권 '입틀막' 근성 못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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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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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uZyhN5LeuA?si=Q02g9kvjkwADQlyw




권성동 원내대표 뿐이 아닙니다.

어제,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도 같은 매체 기자에게 면박을 줬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어제)]
"<저는 '뉴스타파'라는 언론사의 홍여진 기자라고 합니다.>됐어. 내 저기는 답 안 해."

오늘은 '질문을 받겠다'고 하면서도 앙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질문을 제가 받겠는데 적대적인 언론의 질문은 마지막에 해주시면 내가 답변하겠습니다. 처음부터 하면 이게 '깽판'이 나서…"


언론사 이름을 하나씩 언급하며 편을 가르기도 합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스카이데일리.> 여기는 적대적인 언론은 아니지."
"뭐? <한경닷컴> 아 한경닷컴… 난 또 뉴스타파인 줄 알았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국민의힘 인사들은 비판적 언론을 노골적으로 적대시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달 11일) ]
"오늘 아침에도 (국회 목욕탕에서) 제가 MBC를 연합뉴스 TV로 바꿔놨습니다. 왜 편향적인 방송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규모가 작은 언론사에겐 '지라시'라는 등 모멸적 표현으로 역공을 폈습니다.

3년 전 대선을 앞둔 국민의힘의 경선 후보도 그랬습니다.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 2021년 9월)]
"'뉴스타파'나 뭐죠? 뉴스 뭐였지 '뉴스버스'가 (보도)하고 그러고 나서 막 달라붙을 것이 아니라…"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권력 실세의 치부에 관심을 보이면, 취재를 불허하고 불이익을주는 걸 넘어 수사와 소송으로 대응했습니다.

임기 내내 '입틀막'이 횡행했습니다.

"'불편한 질문을 무시하고 억누르겠다’는 사고방식은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권력감시 역할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계속됩니다.

국민의힘은 아직 당적을 보유한 전직 대통령의 내란 사태로 여당의 지위마저 잃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언론 통제'를 전면에 내세웠던 12.3 계엄 포고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수한 기자

영상편집 : 민경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891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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