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헤다 가블러’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오픈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전 회차 티켓 총 7144장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연출한다. 주인공 헤다 역은 배우 이혜영이 맡는다. 두 사람은 13년 전인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헤다 가블러’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전 공연 또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혜영은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 연기상과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까지 품에 안았다.
이번 공연에는 브라크 역의 윤상화, 율리아네 테스만 역의 고수희, 엘브스테 부인 역의 송인성, 예르겐 테스만 역의 김명기, 에일레르트 뢰브보르그 역의 김은우, 베르테 역의 박은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국립극단은 “‘헤다 가블러’는 관객들의 지속적인 재연 요청과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라며 “무대, 의상, 음악 등 무대예술의 미학적 요소를 더욱 도취적이고 세련되게 탈바꿈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LG아트센터도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헤다 가블러’를 공연한다. LG아트센터가 개관 25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이는 이 공연에는 이영애가 주인공 헤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짜장면’ 출연 이후 3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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