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S 출신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로 복귀한다. 브라운관 컴백은 '펜트하우스' 이후 3년 만이다.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
'퍼스트레이디'는 무려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어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데뷔 도합 81년 만에 첫 정치 관련 드라마에 입문한다.
유진은 남편 현민철(지현우)의 대통령 당선으로 꿈꾸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현민철이 당선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며 혼란에 빠지는 차수연 역을 맡았다. 유진은 극 중 당당한 '킹메이커'로 핫 셀럽에 등극했지만, 별안간 남편과 이혼 전쟁을 벌이며 겪을 차수연의 복잡다단한 심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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