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도현이 히트곡 '너를 보내고'의 작사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71회는 '허원근 일병 의문사 사건'을 주제로, 휴가를 하루 앞두고 군에서 사망한 허 일병 사망 사건을 이야기한다.
자살과 타살, 허 일병의 사인을 두고 오고 가는 국가 기관들의 공방이 펼쳐진다. 특히 배우 조수향이 꼬꼬무에 처음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가수 윤도현, 배우 오대환이 리스너로 허 일병 사망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한다.
이 가운데, 윤도현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이라는 가사가 담긴 곡 '너를 보내고'의 작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YB의 '너를 보내고'의 가사는 작사가가 겪은 남자 친구의 군 의문사를 토대로 쓰인 가사"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윤도현의 고백에 장현성은 "그 노래를 아는데 그게 그런 내용인 줄 몰랐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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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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