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르셰 회장, 멀쩡한 산 뚫어 개인용 터널?…오스트리아 부글
22,833 6
2025.04.17 12:56
22,833 6

초고가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셰의 회장이 오스트리아 산등성이에 개인용 터널을 뚫어 개인 별장으로 연결하려다 뒤늦게 들통나면서 주민들의 거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DPA 통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독일 포르셰 창업주의 친손자인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은 2020년 오스트리아의 '음악 도시'인 잘츠부르크에서 별장 한채를 900만 달러(약 120억 원)에 샀습니다.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잘츠부르크는 그림 같은 경치로도 유명한 동유럽 명소입니다.

그런데 포르셰 회장은 별장에 쉽게 가기 위해 카푸치너베르크 산을 관통하는 약 480m 길이의 터널을 뚫어 별장 지하 주차장과 잇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초 그는 차량 12대까지 댈 수 있는 사설 주차장을 만들어 이를 별장과 연결하는 계획을 보수 성향인 인민당 소속 전 잘츠부르크 시장으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바뀐 뒤 녹색당 등 일부 시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포르셰 회장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시의회 녹색당 대표인 잉게보르그 할러는 "개인이 산을 뚫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면서 "슈퍼리치를 위한 특혜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다음달 중순 포르셰 회장의 별장 지하 주차장과 관련해 도시 계획 변경안을 표결에 올릴 예정입니다.

포르셰 회장이 지하 주차장을 짓기 전 땅을 파기 위해 시 당국에 낸 허가 비용 성격의 수수료가 4만 유로(약 6천468만 원)로 과도하게 지급됐다는 점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6일에는 잘츠부르크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역 대학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마이케 사이러스는 "초부유층이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에 정치적 인맥과 돈을 쓰는 모습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5016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8 05.18 14,897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7,5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8,1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79 기사/뉴스 상남자 대신 ‘집돌이 남주’… 로맨스물 대세는 ‘대문자 I’ 09:15 10
3071578 정치 정원오 40%·오세훈 37%…부산·경남 '與 우세' 대구 '접전' 10 09:12 171
3071577 이슈 이태원 참사 조롱한 외국인 모델을 에이전시에 문의한 결과.jpg 5 09:11 1,057
3071576 기사/뉴스 "연금복권 당첨, 매달 돈 받으면서..." 결혼 후 3년간 숨겨 온 남편 '소름' 1 09:11 674
3071575 이슈 현재 플로리다에 큰 허리케인이 불고 있지만 대피소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 6 09:10 718
3071574 기사/뉴스 [속보] 정용진, 5·18에 '탱크데이' 스타벅스 이벤트 사과…"책임 통감" 15 09:10 529
3071573 기사/뉴스 박세영·한고은·임지은, MBC '가족관계증명서' 출연 확정 5 09:10 347
3071572 기사/뉴스 서경덕 교수도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쓴소리 “동북공정 빌미 제공”[전문] 09:10 90
3071571 이슈 한국 만화시장이 2조3천억원 정도고 거기서 비엘장르 매출은 4천억정도로 꽤 큰편이라는데 통계자료 보면 비엘을 즐겨 본다는 사람이 1~4퍼정도 밖에 안된단말임 그니까 결론은 비엘오타쿠들은 ㄹㅇ 다 욘나 큰손인거임 10 09:10 374
3071570 이슈 르세라핌 정규2집 타이틀 및 수록곡 장르/설명 09:10 77
3071569 이슈 "내가 상위 30% 부자라고?"… 1000만 명 우수수 탈락한 고유가 지원금 '대혼란' 16 09:08 985
3071568 유머 중국 기차 탔는데 1호선은 쨉도 안 된다 13 08:59 2,611
3071567 이슈 절친이 남친이랑 해외여행 간거 질투나는데 어캄.twt 37 08:57 3,675
3071566 이슈 핫게 갔던 벚꽃축제 영상에 이태원 참사 댓글 단 외국인 모델 댓글 삭제함 18 08:55 3,455
3071565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 참석…‘대군부인’ 논란 후 첫 공식석상 58 08:54 1,971
3071564 기사/뉴스 [단독] '1600만 大기록' 유해진, 차기작 다시 오컬트로..임시완과 '모둡' 의기투합 9 08:54 910
3071563 팁/유용/추천 제미나이 4개월 무료 23 08:51 3,893
3071562 기사/뉴스 '배그 부부' 31세 시한부 아내, 끝내 사망.."엄마가 미안해" ('오은영리포트') 8 08:50 2,960
3071561 기사/뉴스 [2026칸] ‘호프’ 나홍진, 제작비 700억·손익분기점 2000만? “절대 아니야” [IS인터뷰] 11 08:46 1,254
3071560 기사/뉴스 'KMA 2026' 총 15팀… 2차 라인업 공개 7 08:4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