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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인노무사 1차시험 지원자가 지난해 시험 제도 개편 및 난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제34회 공인노무사 1차시험 출원자는 마감일 기준 지난해보다 1,875명이 증가한 1만 3,5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만 1696명이 지원한 제1회 시험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최다 기록으로 아직 원서접수 취소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출원자 수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최근 취소 인원을 고려하면 적어도 1만 2천 명 이상이 노무사시험 합격을 위한 경쟁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합격자 규모가 커지면서 2차시험 합격률은 하락하고 있다.
▲2022년 최소합격인원을 249명이나 초과하는 549명의 합격자가 배출(5,128명 응시)되면서 합격률도 모처럼 10.71%로 반등했고 ▲2023년에도 최소합격인원을 크게 웃도는 395명이 합격했으나 전년도에 비해 인원이 줄면서 합격률은 8.36%(4,724명 응시)로 다시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최소합격인원인 33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그쳤으나 응시인원이 3,682명으로 감소하며 합격률은 미미하게 오른 8.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