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 국무회의 작동시키기 위한 것”
16,442 37
2025.04.16 11:35
16,442 37
https://naver.me/F1rqgTQJ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았을 당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국무회의 자체도 헌법기관”이라며 “헌법기관을 작동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국무위원들과 논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다른 국무위원들의 반대가 커 임명을 할 수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 부총리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일부 국무위원들이) 앞으로 협의를 안 하면 일부는 사의까지 표명할 거라는 말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무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결정이라고 강조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두 재판관을 임명한 것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를 진행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헌법 절차가 진행돼야 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여야 합의가 확인된 두 분에 대해서 제가 임명을 한 것”이라며 “그래서 헌재 절차는 계속 진행이 됐다”고 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부총리의 마 재판관 불임명이 “권한대행으로서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이자 헌재의 권위를 훼손하고 헌법을 형해화시킨 것”이라며 “마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최 부총리는 “제가 임명을 안 한 게 아니고 임명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렇지만 국무회의도 돌아가야 되지 않겠나. 국무회의가 작동이 되려면 국무위원들과 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미친것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88 12.23 20,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68 정치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통일교 특검만 할 게 아니라 신천지도 포함해 (특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21:25 0
2942667 이슈 사람마다 다르다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취향.jpg 1 21:24 133
2942666 이슈 일본에서 터진 본인의 내연남과 자식 셋 죽이고 자살한 사건 21:24 188
2942665 이슈 신라의 고장인 경북 영덕에서 부르는 포레스텔라 <신라의 달밤> 21:23 24
2942664 정보 일본가수 유튜브 구독자수 TOP30 (12/24 갱신) 2 21:22 99
2942663 이슈 cosmosy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21:21 109
2942662 이슈 퍼스널컬러가 크리스마스인 것 같은 키키 멤버....JPG 1 21:20 284
2942661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GIRL NEXT DOOR 'GIRL NEXT DOOR' 21:20 18
2942660 이슈 [유퀴즈] 필릭스가 이용복 아웃팅 당하게 된 사연ㅋㅋㅋㅋ 6 21:19 943
2942659 이슈 안은진 데이즈드 1월호 X 다미아니 주얼리 화보 21:16 379
2942658 이슈 르세라핌 채원 인스타그램 3 21:16 368
2942657 이슈 최강록 봉인술.X 5 21:15 617
2942656 유머 이제는 할미 할비가 되어버린 14학번의 1학년 모습.jpg 13 21:14 1,643
2942655 기사/뉴스 임금·퇴직금 1억 가까이 떼먹고 버텼다…근로자 울린 40대 사업주의 최후 7 21:13 976
2942654 기사/뉴스 ‘교육’ 빼고 속도 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3 21:13 273
2942653 유머 희원이 은행 먹어라 희원이 은행 먹어 희원아 은행 먹어 은행먹어 희원이 희원아 먹어 응? 으응~ 응! 응@으응₩으흥! 응!! 2 21:12 538
2942652 이슈 정작 장병들 밥값 동결하고 간식비 짜른 당사자가... 4 21:11 779
2942651 이슈 요즘 아이돌로 데뷔했으면 비주얼로 주목 받을지 궁금한 1세대 여돌 12 21:10 1,120
2942650 이슈 딩고에서 노래부르는 임시완 실존 1 21:10 227
2942649 이슈 보아 커리어 레전드 무대 TOP 30에 든다고 생각하는 라이브 10 21:1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