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탑텐'이 믿을 구석인데…유니클로 부활에 신성통상 '불안'
46,531 523
2025.04.16 06:47
46,531 523
qnnRqZ

토종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탑텐'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통상이 일본 경쟁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부활에 긴장하고 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2024년 8월 31일) 기준 총 1조6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도 매출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국내 SPA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탑텐은 지난해 약 9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체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도에 기록한 9000억원 매출 대비 7.8% 증가한 금액이다. 다만 유니클로 매출을 뛰어넘는데는 실패했다.

탑텐은 유니클로가 최근 몇년 간 노재팬 분위기 속에서 고전하는 틈을 타 매출 역전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또한 SPA 브랜드 호황 속에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지만 이 역시 실패했다.

패션사업 매출의 대부분이 탑텐에서 나오는 신성통상 입장에서는 뼈아픈 부분이다. SPA 브랜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수를 급격하게 늘리며 시장을 공략했으나 유니클로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탑텐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730개로 4년 전인 지난 2020년(400개)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유니클로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132개로 탑텐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유니클로와 탑텐의 총 매출 격차는 줄어들었지만 점포 당 평균 매출로 따지면 탑텐이 유니클로에 한참 뒤쳐지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유니클로 외에도 탑텐을 위협하는 요인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파오', 'NC베이직', '미쏘’와 삼성물산이 전개하는 '에잇세컨즈' 등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무신사, 다이소 등이 SPA 못지 않은 가성비로 무장한 의류를 선보이면서 경쟁을 과열시키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탑텐에 의존하고 있는 신성통상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신성통상의 패션사업부(수출을 제외한 브랜드 사업) 매출은 6035억원으로 전년 동기(6070억원) 대비 0.6%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7억원에서 482억원으로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탑텐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체 실적은 뒷걸음친 것. 신성통상은 현재 탑텐 외에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 캐주얼 브랜드 폴햄 등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탑텐을 제외하면 신성통상이 운영 중인 브랜드들이 사실상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때문에 탑텐에 대한 신성통상의 의존도는 갈수록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5XJmwUeI

목록 스크랩 (0)
댓글 5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21 00:05 5,8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6,3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808 이슈 2026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 EJAE 'Golden' 수상 30 11:03 374
2959807 이슈 골든글로브 카일리 제너 ♥ 티모시 샬라메 9 11:02 591
2959806 기사/뉴스 일본 다카이치 총리, 한·일 정상회담 뒤 '국회 해산' 검토 3 11:01 298
2959805 정보 네이버페이25원 받아가시오 얼른 10 11:00 559
2959804 이슈 청주시 문의면 환영 문구 4 11:00 536
2959803 유머 냉부 최현석이 라자냐 반죽 몇초간 늦게 넣은 이유 1 10:59 847
2959802 이슈 끝까지 왕진 치료가 불법이라고 우기는 덬들 제발 좀 봐줬으면 하는 글 13 10:59 744
2959801 이슈 산리오 엘리베이터형 저금통 5 10:59 362
2959800 정치 미국부통령은 ice 옹호 10:59 85
2959799 기사/뉴스 [공식] '흑백2' 후덕죽 셰프,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21일 방송 2 10:58 203
2959798 이슈 업계 29년차에 대기실 막내 된 김성운 셰프 (태안사람) 1 10:58 348
2959797 이슈 애기고양이일때만 들을수 있다는 반응 1 10:58 300
2959796 유머 커피들고 셔플댄스 추는 이준호 옆 허우적 대는 김혜준ㅋㅋㅋㅋ 10:57 249
2959795 기사/뉴스 30만원 줘도 못사서 난리…장원영 한 입에 '품절 대란' 11 10:56 1,553
2959794 유머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영상 10:56 102
2959793 유머 이거알면 솔직히 지금처럼 두쫀쿠 쉽게 소비못할거다ㅡㅡ 14 10:55 2,078
2959792 기사/뉴스 캐치더영,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음악적 성장 응축 10:55 48
2959791 유머 안타깝게 두쫀쿠 못사온 만화 2 10:55 750
2959790 기사/뉴스 조슈아, 골든글로브 참석…美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2 10:54 1,011
2959789 이슈 소녀시대 활동 당시 영상 콘서트 VCR로 송출한 제시카 14 10:54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