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언슬전' 2회에는 신원호, 이우정 감독의 전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활약한 추민하(안은진 분)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추민하를 시작으로 향후 '언슬전'에 등장할 '슬의생' 배우들의 카메오 연기는 '언슬전'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99즈'로 불리며 열띤 사랑을 받은 율제병원 의사 5인방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 등의 특별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거의 매 회차 '슬의생'과 관련된 인물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어떤 신은 그냥 재밌는 신, 어떤 신은 어떻게 보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신"이라고 귀띔했다.
신원호는 "김송희 작가가 쓰면서 필요하겠다 싶은 '슬의생' 주요 배우들이 출연하게 됐다. 이번 주에 그 딱딱한, 무서운 김준완(정경호 분)이 나온다. 김준완이 그리우시면 기다리셨다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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