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74258685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선에 불출마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우리가 경선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는 조금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몇몇 의원들이 '이건 어떠냐'라고 하면서 바람 잡고 있는 거잖아요. 일종의 좀 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거잖아요.]
정부 관계자도 JTBC에 "현재 상황에선 나설 가능성은 낮은 걸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여전히 향후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 총리 변수가 경선에서 사라지면서 후보등록을 마친 주자들은 우선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보수당원들 잡기에 매달렸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헌법재판소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철우 경북지사 등은 박정희 기념관을 찾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리며 '굴복하지 않겠다'고 적었는데,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배송희]
김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731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