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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고소영, "난 너무 늙었고 장동건은 잘 못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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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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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6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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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전에는 내 커리어가 엄청 중요했다. 근데 애들 엄마로 살다 보니 어느 순간 그게 굉장히 묻히고 내가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점점 대중에게 멀어지는 것 같아 유튜브를 하게 됐다. 아직 생존해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대중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보다.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방송환경이 너무 달라졌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소영은 또 "애들이 어렸을 때는 제 껌딱지였는데 이젠 이제 저보고 일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이제 늙어빠져서 무슨'이라고 말했다"라며 털털하게 말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자녀가 엄마, 아빠가 최고의 배우라는 걸 아냐"라고 물었고 고소영은 "아이들에게 '옛날에 청담동 길거리를 지나가면 엄마, 아빠 사진이 많았다. 엄청났었다'라고 말하면 '엄마? 제발 좀..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얼마 전 남편이 애들을 데리고 (이)병헌 오빠 시사회를 다녀왔다. 애들이 '오징어게임'을 본 후 병헌 오빠를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간 거였다. 근데 남편이 너무 슬프게 '에휴. 아빠가 잘 못 나가니까 이런 거라도 해줘야지'라고 하길래 '왜 그래 자기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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