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 로제 <아파트> 흥행에도 수익성 악화
12,623 12
2025.04.15 11:44
12,623 12

 

더블랙레이블이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신인 아티스트 론칭과 콘텐츠 제작 확대, 사옥 이전 등 외형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각종 고정비와 투자비용이 늘어나면서 7년 연속 적자를 보게 됐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발표한 신곡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즉각적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해당 신곡으로 벌어들인 수익 일부만 실적에 반영됐을 뿐 아니라 연말에 앨범을 발표하며 매출 인식 시점이 분산돼 실적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았다.

 

 

 

◇‘제작비가 더 들었다’, 매출 증가에도 투자비 회수 ‘난항’

 

 

TeMwfB

 

 

14일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23억원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 대비 7.9% 증가했다. 매출 증가를 견인한 건 음반 판매 호조다. 2024년 음반부문 매출은 112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 대비 88.9% 증가했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제작비용을 감당할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반부문의 매출원가가 145억원에 달해 수익을 초과했다. 즉 음반부문에서 벌어들인 수익보다 제작비 등에 투입한 돈이 더 많아 33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발매한 대표적 앨범은 크게 3개다. 작년 10월 18일 발매된 로제의 ‘로지(rosie)’와 신인 아티스트 미야오(MEOVV)가 9월과 11월 각각 발매한 ‘미야오(MEOVV)’, ‘톡식(TOXIC)’ 등이다.

 

 

이 중 전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곡 <아파트>가 수록된 앨범 ‘로지'는 작년 12월 6일 발매돼 초동 판매량 40만장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앨범 발매 시기가 연말이기에 제작비를 회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야오의 경우 신인 아티스트라서 제작비는 많이 든 반면 이익을 회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수익성에 압박을 받은 건 용역부문도 마찬가지다. 용역부문에는 드라마와 영화, 광고, 행사 등에 대한 아티스트의 용역 매출과 공연 매출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더블랙레이블은 용역부문에서 매출 312억원을 냈는데 2023년 대비 6.5% 감소했다.

 

 

수익은 줄었지만 용역부문 매출원가는 224억원으로 2023년보다 18.6% 증가했다. 즉 전체 수익은 줄었지만 원가는 상승했다는 뜻이다.

 

 

 

◇사옥 이전과 인력 확충으로 지출↑, 7년 연속 적자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더블랙레이블이 판관비로 쓴 금액은 227억원이다. 매출은 7.9% 증가했는데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각각 35.9%, 58.4% 증가하면서 전체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뜻이다.

 

 

 

BXzHVa

 

 

더블랙레이블은 “회사 확장에 따른 인력비 증가, 사옥 이전 등으로 지난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옥 이전과 관련된 판관비 항목으로는 지급임차료와 건물관리비 등이 있다. 지난해 쓴 지급임차료는 29억원, 건물관리비는 4억원 등이다. 2023년 대비 지급임차료는 267.5%, 건물관리비는 421.8%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확충한 인력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급여와 함께 각종 교통비, 복리후생비 등도 크게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더블랙레이블은 지난해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이어갔다. 더블랙레이블의 2024년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7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167억원이다. 2023년 대비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크게 확대됐다.

 

더블랙레이블은 2015년 YG엔터테인먼트 내부 조직으로 출발했다가 2016년 3월 독립법인으로 나섰다. 이후 2020년부터는 독립 연예기획사로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자립을 추진했는데 수익성보다 성장성을 잡는 데 방점을 찍으면서 적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414140952112010332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6,296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5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9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01 34
2958690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11 06:50 815
2958689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06:47 634
2958688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19 06:15 1,254
295868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174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388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2 06:01 520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7 05:02 804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3 04:44 4,403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2 04:44 233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0 04:20 2,681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844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7 03:41 4,471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4,142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4 03:30 3,561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7 03:26 2,702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31 03:20 4,208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334 03:13 18,200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6 03:06 3,610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