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MBC '카지노' 편성에 드라마본부 내부 "디즈니 재방송 채널" 반발
2,203 0
2025.04.14 22:59
2,203 0

올해 방영 예정 ‘판사 이한영’ 내년으로 밀려...“예산 흑자 인위적 달성 의도”
사측 “채널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 종합 고려해 협의 중”

 

RijnjU

 

MBC 드라마 PD 등 53명이 MBC 사측을 향해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카지노'의 자사 채널 편성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MBC 드라마본부 일동은 14일 사측이 올해 7월 금토 드라마 슬롯에 2년여 전 공개된 '카지노' 재방송을 끼워 넣으면서, 올해 방영 전제로 캐스팅이 이뤄진 '판사 이한영'을 내년 초로 밀어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드라마경쟁력위원회에서 내년(2026년) 1월 라인업을 논의하던 중 콘텐츠전략국이 '카지노' 편성 방안을 제시했고 드라마본부가 명확히 반대한 바 있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본부 구성원들은 "협의 없는 일방적 통보도 중대한 문제지만 이 결정은 당초 제작 예정이던 드라마를 내년으로 미루는 방식으로, 올해 예산의 흑자를 인위적으로 달성하려는 의도이기에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MBC는 디즈니플러스의 재방송 전문 채널이 되려고 하는가"라고 묻는 한편, "'카지노'의 갑작스러운 편성은 제작 일선 사원들의 근로 인력을 꺾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판사 이한영'은 경영진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주연 배우와의 재협상이 필요하다"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현 드라마 시장에서 자본, 플랫폼 등 우위를 지키지 못하는 MBC 현실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제작사와 배우들이 MBC로 돌아오고 있는 이유는 최근 보여준 금토 드라마 성과에 기인한다. 합의된 드라마 라인업에 따라 제작 능력, 안정적 제작 관리, 편성이 잘 이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의 '카지노' 편성 결정은 그간 힘겹게 쌓아올린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고, MBC 드라마 회복의 흐름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 비판했다. MBC 드라마본부 구성원들은 '카지노' 금토 슬롯 편성 전면 재검토에 더해 '드라마 라인업'에 대한 드라마본부의 실질적 권한 보장, '콘텐츠 철학 없이 수익만을 추구하는 예산 중심 결정 관행 제고' 등을 요구했다. 

'카지노' 재검토 요구 등에 대한 입장 등을 묻자 MBC는 "현재 편성 전략의 일환으로 채널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관 부서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또 "시청자들께 좋은 프로그램을 엄선해 다채롭게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내부 제작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52R3w31y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478 03.30 33,4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4,6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2,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67 이슈 "다음주에 파병 간다" 미 병사들 유흥업소서 군 정보 유출 1 08:48 157
3030366 이슈 드디어 완성된 월드컵 조편성 결과 08:47 147
3030365 이슈 만우절 기념 NCT WISH 사쿠야 홈마가 올려준 푸바오 2 08:47 168
3030364 유머 中, 비싼 묘지 대신 값싼 아파트에 안치하는 '납골집' 유행, 금지 08:46 76
3030363 이슈 영화 [란 12.3] 메인 예고편 1 08:45 112
3030362 기사/뉴스 10월 21일은 '한복의 날'…'한복문화산업 진흥법' 국회 통과 2 08:43 226
3030361 정보 🍀4월 1일 띠별/별자리 운세🍀 24 08:39 761
3030360 이슈 10년 만에 많이 바뀐 우리 13 08:39 694
3030359 유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들들.jpg 2 08:37 1,420
3030358 유머 세발 달리기 이기는 법 1 08:35 186
3030357 이슈 월클이지만 아직 월드컵 경험이 없는 골키퍼 3 08:34 955
3030356 이슈 이란 대통령 “美 추가공격 없다 보장하면 종전 가능” 25 08:33 1,319
3030355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혐의 벗었다…검찰, 불기소 결론 [세상&] 12 08:31 2,763
3030354 기사/뉴스 "이상한 냄새 난다" 김포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3 08:28 1,180
3030353 기사/뉴스 하정우·싸이 사는 200억 남산 집, 원래 체육관이었다 8 08:28 2,473
3030352 유머 만우절이라서 공개 프로필 바꾼 파파존스 16 08:27 2,667
3030351 유머 만우절이라고 홈마가 올린 씨큐분이 분위기 있으심 7 08:27 1,861
3030350 유머 이상한 자세로 점프하는 고양이ㅋ 5 08:26 440
3030349 이슈 강약약강은 절대 아닌 탑 연예인 언니 13 08:23 3,261
3030348 유머 코스피 코스닥 주주들 현재 모습.jpg 45 08:22 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