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체조경기장도 가득 채운다.
4월 14일 오후 8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데이식스 3번째 월드 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 마지막 공연인 'FINALE in SEOUL'(피날레 인 서울)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 데이식스는 5월 9일~11일, 이어 16일~18일까지 총 6일 동안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10일과 11일 양일간 이뤄진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6회 좌석 대다수가 판매된 상황. 극소수의 잔여석마저 14일 일반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되며 '슈퍼스타 밴드' 데이식스의 위상을 체감하게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31일 체조경기장 콘서트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360도 좌석 개방 공연을 예고했다. 총 좌석 수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체조경기장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한 최대 수용 인원은 1만 5,000석으로, 데이식스 측이 회당 약 1만 5,000명을 모객할 경우 6회 공연으로 도합 9만여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데이식스는 이번 체조경기장 콘서트로 공연 규모 면에서도 비약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015년 9월 7일 데뷔한 이래 무브홀,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올림픽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등을 순회한 데이식스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사흘간 360도 개방 형식으로 펼친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총 약 3만 4,000명의 관객 공연)를 삽시간에 매진시켰다.
https://v.daum.net/v/2025041421020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