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많은 사람 구속해봤지만‥이게 왜 내란?" 큰소리
5,322 6
2025.04.14 20:11
5,322 6

https://youtu.be/Bot9NMuYC6Q?si=f0-r91GO-ldGmxK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이 열린 417호 형사대법정은, 서울중앙지법에서 가장 큰 법정입니다.

150여 석 규모 방청석이 취재진과 방청객으로 들어찼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출석할 때처럼 가르마를 타고 머리를 빗어 올린 윤 전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와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재판장이 피고인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생년월일은 1960년 12월 8일, 직업은 전직 대통령, 주소는"이라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서초 4동 아크로비스타"라며 호수를 말했습니다.


검사가 공소 요지를 읽으며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한 부분을 언급하자 윤 전 대통령이 미간을 찡그렸고, 중앙선관위 장악 대목에서 '소총', '케이블타이'가 언급되자 고개를 좌우로 저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이 배부한 PPT 인쇄물을 한 장씩 넘기며 반박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26년간 정말 많은 사람을 구속하고 기소한 자신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무엇을 주장하는 것인지, 이게 어떤 로직에 의해 내란죄가 된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나도 여러 사건 하면서 12.12나 5.18 내란 사건 공소장과 판결문 분석했지만, 이걸 내란으로 구성했다는 거 자체가 법리에 맞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법 지식을 과시하며 후배검사들을 깎아내린 겁니다.

발언이 길어질수록 특유의 손동작이 커지고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모두 발언이 끝나자 생수 한 통을 다 비우더니, 옆에 있던 윤갑근 변호사 물도 마셨습니다.

재판부를 향해서도 대놓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증인 신문 순서를 두고 "중구난방으로 뒤로 갔다 앞으로 갔다 이렇게 하는 것은 진상규명을 해 나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겠느냐"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검찰에서는 12명의 검사가 나왔고, 윤 전 대통령 변호인도 12명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영상편집: 민경태 / 3D디자인: 이승연, 천민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81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64 03.20 30,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5,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4,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3,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5,5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366 유머 충주맨에게 사기(?)를 당한것 같다는 최지호 주무관 13:35 190
3029365 정보 펭수 펭가사유상 실리콘 무드등 예약판매 오늘 종료! 13:34 104
3029364 유머 해외살이 한국인은 먹기위해 요리를 시작한다 (feat 창억떡 3 13:33 277
3029363 이슈 뉴진스 근정전 공연때 입은 한복 업체에서 남겼던 글 1 13:33 494
3029362 기사/뉴스 [단독] 홍대 클럽서 한국인 무차별 폭행…주한미군 현행범 체포 1 13:31 291
3029361 유머 푸바오 오늘 화려한 푸포몬스 6 13:31 213
3029360 이슈 How are you?에 무조건 좋다고 거짓말 하기 싫을 때.jpg 6 13:31 458
3029359 이슈 뼈랄한다길래 뼈랄이 뭐지? 하고 봤다가 5 13:30 543
3029358 이슈 언론들이 BTS 광화문 10만, 26만이라고 할 때 2만 박제해버리는 SBS ㄷㄷ 25 13:30 1,261
3029357 이슈 심지어 세계적인 대스타도 아파트가 강남스타일 이후로 제일 체감된다고 언급했다가 테러당함 1 13:30 670
3029356 이슈 머리 땋고 청순하게 예쁜 키키 멤버 1 13:29 364
3029355 이슈 남친이 나 빼고 한국 여혐있다는데 어케 생각 34 13:29 1,321
3029354 유머 야구로 핫했다가 푸른산호초로 대만에서 유명해진 소감 인터뷰한 김도영 야구선수 2 13:28 454
3029353 이슈 반응 진짜 좋은 아이브 팬콘 소원을 말해봐 정면 풀직캠 모음 2 13:27 198
3029352 유머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심장병이 있고 최근엔 몸도 안 좋은 애예요ㅠㅠㅜㅜ 15 13:24 1,706
3029351 기사/뉴스 "이승윤, '자연인' 사칭죄"…'개콘-공개재판'에서 무슨 일이? 13:24 384
3029350 이슈 “단순한 공연 넘어 문화적 이벤트…슈퍼볼쇼에 견줄만 해” 주요 외신들도 극찬한 BTS 컴백쇼 23 13:24 565
3029349 유머 빠더너스의 2010년 이후 유행했던 음식들 티어메이커 8 13:23 727
3029348 정보 디지몬 새 모바일게임 출시예정 6 13:23 460
3029347 기사/뉴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줘"…대전공장 희생자, 연인과 마지막 통화 13 13:22 1,788